1. 들어가는 재료 (4인분 기준)
- 불린 건미역: 300–350g (종이컵 1컵 분량)
- 들깨가루: 4–6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들기름 (또는 참기름): 2큰술
- 국간장: 1.5–2큰술
- 다진 마늘: 0.5–1작은술
- 소금: 약간
- 멸치다시육수: 약 5컵 (물 1L + 멸치 우린 육수, 옵션)
꿀팁: 고기나 해물을 더하면 더 깊은 감칠맛을 내지만, 생략해도 들깨만으로 충분히 진하고 고소한 국 맛이 납니다
2. 사전 준비
미역 불리기
- 건미역을 찬물에 20–30분 정도 담가 불립니다.
- 물을 2번 정도 갈아주면 깔끔해요.
-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 또는 손으로 자릅니다.
멸치육수 만들기
- 냄비에 멸치 한 줌(10–15마리)과 물 약 1L를 넣고, 약 5분 끓이다가 건더기를 건집니다.
- 맑은 육수를 사용하며, 진한 국물을 원한다면 북어 또는 황태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3. 기본 조리 순서
1) 미역 볶기 냄비에 들기름 2큰술을 두르고, 중약불에서 다진 마늘(0.5작은술)을 함께 넣어 향을 내며 살짝 볶습니다.
2) 불린 미역을 넣어 2–3분 볶고, 미역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볶기가 완료된 것입니다.
3) 육수 붓고 끓이기 준비한 멸치육수를 부은 뒤 센불에서 한소끔 끓으면 국간장 1.5–2큰술을 넣습니다.
4)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입니다.
5) 들깨가루와 마무리 들깨가루 4–6큰술을 넣고 약 5분 더 끓입니다.
6) 마지막으로 소금 또는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완성입니다 .
4. 팁 & 변주
🌿 1) 고기나 해물 추가하기
- 소고기 (국거리용): 양념 전에 고기를 볶아 넣으면 깊고 고소한 맛이 배가됩니다.
- 홍합이나 바지락: 육수에 해물을 넣어 진한 감칠맛을 더해 보양식으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
🌿 2) 된장 + 들깨 조합
- 테팔 레시피에서는 된장 2큰술 + 들깨가루 8큰술을 넣어 국물이 더욱 고소하고 깊습니다. 팬 재질도 중요한 포인트!
🌿 3) 물대신 쌀뜨물 사용
- 쌀뜨물을 사용하면 걸쭉함과 풍미가 더 좋습니다.
- 든든한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 없습니다.
🌿 4) 미림(청주) 활용
- 미역에 미림을 살짝 주물러 밑간하면 잡내를 잡고, 청량감이 살아난 국물이 완성됩니다
5. 병행 Tip:
- 미역 보관 & 들기름 다루기 건미역을 씻은 후 물기를 꼭 짜고, 지퍼백이나 밀폐통에 넣어 냉장하면 5–7일 보관 가능합니다.
- 들기름은 공기와 접촉 시 산패하니, 숟가락을 넣지 않고 소독된 도구로 덜어 쓰는 게 좋습니다.
6. 풍성한 설명과 요약
마무리 이대로 하면 맑고 고소한 국물 + 진한 맛 + 부드러운 미역이 균형을 이룹니다.
들깨 양과 마늘, 간장은 취향에 맞게 가감하세요! 들깨미역국은 미네랄과 영양이 풍부한 대표적인 보양식입니다.
특히 추운 날씨나 미세먼지 많은 날에, 따뜻한 밥과 함께 즐기면 속 든든하고 몸이 따뜻해집니다.
소고기나 해물을 더해 고급 보양국으로 만들어도 좋고, 쌀뜨물과 된장을 쓰면 또 다른 색다른 맛이 나요.
미림 가미나 후반에 파 송송 올려 마무리하면 더 완벽합니다!